“하루종일 노트북 하며 자리 차지” 서점, 고객들 발걸음 돌리게 만드는 ‘카공족’

“하루종일 노트북 하며 자리 차지” 서점, 고객들 발걸음 돌리게 만드는 ‘카공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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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 코리아 (이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됐다. 이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들이 서점으로 몰리고 있다. 결국, 교보문고는 카공족이 몰려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최근 책상의자를 치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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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규모의 지역 서점들의 경우 여전히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매장 내 독서 테이블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자리는 손님들이 아닌 카공족들이 차지하며 업주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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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주는 “책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해 둔 곳인데 학생들이 오전에 와서 점심도 안 먹고 오후까지 몇시간째 계속 있어요. 카페 매장 이용이 안 돼서 그런거는 이해되지만 신경 안 쓸 수 없네요.”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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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독서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독서가 아닌 노트북을 펼쳐두고 무언가를 필기하고 있었다. 급할 때 휴대전화를 충전하라는 취지로 마련해둔 콘센트지만 카공족들은 이곳에 노트북을 연결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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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한 서점, 이곳에는 옆 매장에 위치한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한 카공족들이 서점 데스크에 앉아 오랜시간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로인해 책을 둘러보려 서점을 찾았다가 앉을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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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거주 중인 A씨는 “특정 분야의 책에 관심이 있어 몇 종류의 책을 비교하고 마음에 드는 책을 구매하려 했지만 책 읽을 공간에 카공족들이 가득 차 구매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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