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쳤다 하지만..”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간호사의 눈물 섞인 호소

“너무 지쳤다 하지만..”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간호사의 눈물 섞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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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mollyelizabeth.francis’ / 연합뉴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에 갇힌 듯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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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mollyelizabeth.francis’ (이하)

의료진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확산세는 점점 더 심해져 주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한 간호사는 다가오는 연말,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제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부탁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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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페이스북 계정 ‘mollyelizabeth.francis’에는 미국의 간호사인 몰리 엘리자베스 프란시스(Molly-Elizabeth Francis)가 사람들에게 거리두기를 호소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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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따르면 뉴욕의 세인트 피터 병원(St Peter ‘s Hospital)에서 일하는 몰리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휴일도 반납해가며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지쳐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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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이하)

심지어 여전히 많은 사람이 거리두기나 개인 방역에 소홀한 모습을 보여 좌절감마저 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모든 연령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격하며 무력감이 몰려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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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는 “크리스마스나 이맘때면 모임이나 파티 등을 많이 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싶겠지만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의료진들 혼자서 싸울 수는 없다.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만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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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는 당신의 간호사다.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지만 너무 지쳤다. 하지만 당신의 역할을 잘해주면 의료진들은 다시 힘낼 것이다”라며 말을 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를 “응원한다”는 반응과 함께 해당 글은 현재까지 5만 회 넘게 공유되는 등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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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월 25일 이후 매일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달 19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93,238건에 도달했다.

3일 오전 9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258,331명이며 사망자는 279,2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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