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유기된 ‘3살’ 아이 시신, 5살 누나는 목격자 “아이 죽인 이유는..”

한강에 유기된 ‘3살’ 아이 시신, 5살 누나는 목격자 “아이 죽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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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 코리아 (이하) _ 기사와 관련없음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10시께 119로 서울 잠실한강공원 인근 물가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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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8개월간의 수사 끝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친모 A 씨를 붙잡아 아동학대 치사 및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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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정에서 경찰은 사망한 영아와는 한 살 터울인 누나가 동생의 죽음을 목격했느냐에 초점을 두었다.이에 A씨는 “딸아이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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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잘못으로 동생이 죽었다고 이야기했다. 방문을 닫고 보여주지 않았을 뿐 나 때문에 동생이 죽은 것을 딸도 안다.”라는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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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A씨가 함께 사는 동생에게만 밥을 제대로 주지 않고 따로 떼어놓고 외출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 소아과 전문의는 “어머니가 동생에게 하는 행위를 본 누나 역시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스트레스와 위기감을 받았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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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방치된 아들이 사망하자 택배상자에 넣어 잘 사용하지 않는 방 안에 뒀다. 아이가 사망한지 5일 쯤 딸이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얘기를 했고 이에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아이의 시신이 든 택배상자를 한강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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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A씨가 아들을 사망 때까지 방치한 원인으로 전남편과의 불화를 꼽았다. 경제적 문제로 남편과 불화를 겪은 A씨는 2018년 11월부터 아이들을 혼자 양육했다. A씨는 아들에 “아빠 같아 싫다. 같이 있는게 싫다.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소리치는것을 일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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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들의 식사를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았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도 남편과 관련된 질문에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수사관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A씨는 딸인 누나와만 외출하거나 해외여행을 가기도 했지만 법원은 이 또한 딸에 대한 학대이기도 하다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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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남편에 대한 분노를 아들에게 투영한 것으로 이 이유로 범행이 정당화될 수 없다. A씨는 자신이 아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누나가 지켜보게 함으로 누나에 대한 정서적 학대행위를 했다.”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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