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앞두고 제주도에 관광객 ’14만명’ 몰릴 것으로 예상…비상 걸린 제주도

이번 설 연휴 앞두고 제주도에 관광객 ’14만명’ 몰릴 것으로 예상…비상 걸린 제주도

클립아트코리아 (이하)

설을 앞두고 제주도에 14만여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대책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교통대책을 가동하는데 행정력을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도 관광협회가 이번 설 제주도에 올 관광객과 귀성객이 14만3000명이 될 전망을 내놓은 후 바로 설연휴 방역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설연휴 방역대책은 금명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관광객과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수송 관리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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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마련하는 설연휴 코로나19 대응방역 속에는 공항과 항만의 특별입도절차를 철저하게 시행하는 방안, 오는 14일 24시까지 시행되고 있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를 연휴동안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업소를 대상으로 안내하고 점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연합뉴스 (이하)

현행의 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제한(전체 객실 수 의 3분의2 이내) 등의 조치,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은 좌석 수의 20% 범위 제한조치 등이 더 강화된다.

이와는 별도로 도 교통항공 당국은 관계기관·항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계획에 따른 교통 분야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등에 나선다고 한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대중교통 특별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도는 현재 노선버스 876대 차량의 대해 주 1회 전문업체에 위탁해 방역을 실시 중이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제주안심콜 설치 및 이행여부, 설 명절 이후 택시·렌터카 운수종사자 코로나19 무료검사 안내를 병행해 점검한다고 한다.

설연휴 편리한 교통을 위해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번영로, 평화로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진출·입 연결로와 정체 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로 교통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자도 등 도서지역 기상 악화 시 주민 수송대책을 강구하고, 심야 시간대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비상수송매뉴얼에 따라 발생 인원과 규모 등을 고려해 전세버스와 택시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1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가 심해지면서 소규모로 제주를 찾는 입도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항과 항만의 특별 입도절차를 철저히 시행하고 모든 입도객들에 대해 방역 대응 대책을 철저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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