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가루 퍼먹으며 시험 준비..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결국” 유퀴즈 출연 당시 모습

“원두가루 퍼먹으며 시험 준비..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결국” 유퀴즈 출연 당시 모습

유퀴즈 (이하)

지난해 10월 14일 tvn ‘유퀴즈’에서는 최연소로 7급 공무원에 합격한 김규현 주무관이 나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서울시립미슬관 수집연구과 행정직으로 근무하는 김규현 주무관은 “22살에 합격했는데 그 당시에 생일이 안 지나서 만 20세로 나오더라”며 85.4:1의 경쟁률을 뚫고 7급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아직 임용 1년도 안 된 새내기 공무원인 김규현 주무관은 “공무원하면 민원인을 상대할 것이다 생각하는데 주로 부서 내부 행정 업무, 감사 자료 제출, 직원들 임금 지급 업무 등을 한다”며 “원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 연극영화과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김규현 주무관은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를 묻자 “9월에 개강하기 전에 서점에서 교재를 사서 강의실을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갑자기 학교가 가기 싫더라. 강의실 가는 길에 중도 휴학 신청서를 제출하고 교재도 다시 환불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이후 시험 준비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녀는 시험 준비를 위해 새벽에 졸릴때면 커피 원두가루를 한 숟갈씩 먹었다 밝히며 그 덕분에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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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휴학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세 번의 9급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김규현 주무관은 다음해 9급 시험을 치를 때까지 시간이 남아 7급 시험을 치르기로 결심했다며 “아버지가 ‘네가 7급 시험에 붙으면 차를 사주겠다’고 하셔서 옆에 차 사진을 놔두고 공부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공부에 몰두한 김규현 주무관은 최연소 7급 공무원이 됐다. 그러나 결국 ‘직장내 괴롭힘’으로 고통을 받던 그녀는 24세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나갔다.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이들은 분노하며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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