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인천 어린이집, 아이들 보는 앞에서 불판에 ‘고기’ 구워 먹는 교사들 (영상)

‘문제의’ 인천 어린이집, 아이들 보는 앞에서 불판에 ‘고기’ 구워 먹는 교사들 (영상)

어린이집 CCTV (이하)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6명 전원이 장애 아동 등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입건돼 충격과 공분을 산 가운데 피해 원생 부모와 장애인 단체들은 이들 교사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보육교사들이 점심시간에 아이들을 한데 모아 방치한 채 교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장면이 공개 되며 논란이다.

어린이집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방치한 채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교사들은 원생들 의자와 책상을 이용해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 이들이 고기를 구워 먹는 동안 아이들은 한 쪽 구석에서 방치돼 작은 노트북 화면을 보고 있거나 가만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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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7개 교실의 11월과 12월 두 달 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보육교사들은 원생들에게 학대로 의심되는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200여 차례 한 정황이 포착됐다.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들이 장애가 있는 원생에게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발과 손으로 때리는 듯한 장면이 찍혀 있었다.

뉴스1
클립아트 코리아 (이하)

보육교사가 원생을 사물함으로 밀어 넣은 뒤 문을 닫거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장면도 담겨 충격이다. 인천시 서구청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원생들을 다른 어린이집으로 모두 옮긴 뒤 어린이집 문을 닫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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