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달 동안에만 일자리 100만개 증발…’IMF 이후 최다’

1월 한달 동안에만 일자리 100만개 증발…’IMF 이후 최다’

이하 연합뉴스

지난달에만 100만개에 이르는 일자리가 증발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엔 128만3천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었는데, 그 이후 최대 감소폭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으로 취업자 감소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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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1월 숙박·음식점업에서 36만7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도·소매업에서도 21만8천여명이 줄어들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90만개 이상의 공공 일자리를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중장기적으로 이렇게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그렇다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다고 해서 해결될 일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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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연세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도 비대면소비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고용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비대면 소비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금융 분야는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며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해오던 창구 일자리 등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줄어들고 있었다.

좀 더 멀리 내다보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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