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자기 아들 만나보라고 강요하다 몰래 신발에 ‘결혼 부적’까지 붙여놓은 집 주인 할머니

’50대’ 자기 아들 만나보라고 강요하다 몰래 신발에 ‘결혼 부적’까지 붙여놓은 집 주인 할머니

이하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

집 주인 할머니가 계속 자기 아들을 만나보라고 해 곤란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 2회에서는 친절했던 집 주인 할머니가 갑자기 무섭게 변했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30살 여성 A씨의 사연이 담겼다.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A씨는 친손녀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주인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에 가족의 정을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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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 할머니는 4년간 전세 보증금도 올리지 않으며 어려운 사정인 A씨를 배려해줬다.

A씨는 집 주인 할머니를 신뢰했고, 그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가게 됐다.

소개팅 상대는 21살 연상인 51세 중년 남성이었고, A씨는 소개팅 남성에게 양해를 구하며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소개팅남은 어떻게 A씨의 집을 안 것인지, 대뜸 찾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A씨는 “3번은 만나보자”라는 소개팅 남성에게 불쾌한 심경을 전하며, 다시 한번 거절의사를 표했다.

그런데 이후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A씨의 구두 밑에 이상한 부적이 붙어있는가 하면, 집 안 물건의 위치가 미묘하게 변해 있었다.

다른 사람이 집안에 들어온 흔적이 발견되자 A씨는 소름 돋아 하며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한다.

이후 A씨는 집 주인 할머니의 초대로 할머니 집에 가서 저녁을 먹게 됐다.

그런데 그때 소개팅남이 등장했다. 소개팅남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집주인 할머니의 아들이었다.

집 주인 할머니는 그동안의 집세를 빌미로 아들과의 만남을 강요했다.

집 주인 할머니는 아들과 A씨를 결혼시키기 위해 샤머니즘적 행동까지 마다하지 않았고, 이를 VCR로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MC 이유리는 “의지할 곳도 없고 너무 무서울 거 같아요”라며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그래도) 할머니한테 단호하게 한마디를 하시고 남은 기간까지 (권리를) 지켜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반면 김성주는 “집이라는 공간은 편안해야 해요”라며 집을 나갈 것을 추천하는 모습이었다.

김성주는 “저도 (대학 시절 서울로 올라와 자취했을 때) 집 주인과 갈등을 겪어본 적이 있다. 나이가 지긋한 분이라 저한테 너무 잘해줬다. 그런데 나가라고 할 때는 너무 매몰차게 한순간에 돌변하더라”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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