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장관, “이 시국 완화되면 북한 관광부터 추진해나갈 것”

이인영 통일부장관, “이 시국 완화되면 북한 관광부터 추진해나갈 것”

이하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코로나19가 완화되면 금강산에 대한 개별방문부터 재개한다는 목표로 제반 사항들을 착실히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주최로 열린 ‘북한 개별방문 추진방안 및 준비과제’ 세미나 영상 축사에서 “개별방문을 통해서 남과 북의 주민이 경계를 넘어 오가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그어진 경계를 허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현황 / 사진=통일부

이 장관은 “관광이 중단된 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금강산에 가보고 싶어 하는 국민들은 많다”며 “남북 간 인적 교류의 활성화는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앞당김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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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현황 / 사진=통일부

또한 “이산가족에게는 고향 땅을 단 한 번이라도 밟으며 돌아가시기 전에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국제사회도 개별 방문이 가지는 인도주의적 가치도 함께 고려해서 제재에 대해서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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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북한은 근래 들어 금강산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정부는 남북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금강산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강조했다.

이하 연합뉴스

이어 “금강산과 더불어 북쪽으로는 원산-갈마와 남쪽으로는 설악을 잇는 남북 동해 관광특구를 조성한다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국제 관광지구가 되는 것도 결코 먼 미래의 꿈만은 아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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