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왔으니 술 사라” 오디션 프로그램의 만행

“방송 나왔으니 술 사라” 오디션 프로그램의 만행

미스터트롯의 맛

지난 2009년 슈퍼스타 K를 시작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난 오디션 방송은 명실상부 가요계의 등용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인 우승자를 비롯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참가자들이 수고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101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열정페이’는 꽤 긴 시간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나쁜 관행이다. 지난 2016년 2월 <프로듀서101> 계약서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출연료는 0원이었다. 음원콘텐츠 수입 역시 불공정해 보였다.

미스터트롯

최근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불공정 계약서가 논란을 빚었다.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꽤 높은 단계까지 진출했던 가수 A씨는 “”방송사에서 그런 친구들을 전면에 내세워 이익을 올리지만, 정작 그런 노동을 한 뮤지션들에게 정당한 대가, 기본적인 처우를 해주진 않았다. 출연료는 고사하고 차비나 식비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밝혔다.

<내일뭐하지 본문광고004> 4번째 사진 하단
미스터트롯

촬영은 대부분 오전 9시쯤부터 시작해 새벽 1~2시까지 이어진다. 촬영 시간 외에 경선을 준비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도 투자해야 하니, 참가자에겐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이익을 얻는 것은 방송국뿐이다.

미스트롯

지금도 여전히 오디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스트롯2> 역시도 내정자 의혹, 음이탈 후보정 등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지만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있다.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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