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먹는 야만인” 맥토미니 선수에 ‘뺨 맞은’ 손흥민에 쏟아지는 인종차별

“개고기 먹는 야만인” 맥토미니 선수에 ‘뺨 맞은’ 손흥민에 쏟아지는 인종차별

이하 유튜브 Nu Sports

12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토트넘은 EPL 31라운드에서 맨유와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로셀소, 은돔벨레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이후 전반 32분 손흥민은 맥토미니에게 얼굴을 가격 당해 경기장에 쓰러졌다. 그 사이 맨유 소속 카바니가 골을 넣었지만 득점 상황 이후 VAR 판독 과정에서 맥토미니의 반칙이 인정 돼서 골이 취소가 됐다고 한다.

경기가 끝난 후 맨유의 감독인 솔샤르는 인터뷰에서 “속임수를 써서는 안 된다. 만약 내 아들이 3분 동안 쓰러진 채로 있고 10명의 동료가 그를 일으켜 세우려 도와야만 한다면 나는 아들에게 밥을 안 줄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성인 ‘Son’을 아들(son)에 빗대는 말을 한 것이다.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맥토미니 또한 “그건 명백한 골이었다. 심판이 실수했지만 누구나 실수를 한다”며 항의성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보다 나은 사람이라서 다행이다. 왜냐하면 아버지란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아이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정말 실망스럽다”며 솔샤르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PGMOL(심판기구) 또한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서 나온 카바니 골이 취소된 것에 대해 “맥토미니 선수가 자연스럽게 뛰면서 나온 움직임이 아닌 조심성 없는 반칙이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맨유의 팬들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 “개고기 먹는 야만인”, “코로나 가지고 사라져”라며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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