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선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양부는..”

[속보] 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선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양부는..”

이하 연합뉴스

14일 검찰은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양모 장모씨에게 사형을 양부 안모씨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후 2시 장씨의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안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증인신문에는 이정빈 가천대 의과대학 법의학과 석좌교수가 출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검찰이 정인이 사망 원인 재감정을 의뢰한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 자리에서 추가 학대 정황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한편, 오후 1시40분께 장씨가 탄 호송차가 법원에 들어서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시민들은 호송차를 향해 피켓을 치켜들며 “양부모 사형” “정인이 살려내라” 등을 계속해서 외쳤다. 호송차로 달려드는 걸 막기 위해 경찰이 설치한 펜스가 격한 시위로 무너지면서 시민들이 엉켜 넘어졌다.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된 재판이 마무리되자 호송차량 출입구 인근에는 시민들이 모여 정인양 양부모를 규탄하고 나섰다. 몇몇 시민들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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