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전조 현상? 무서워” 포항 바다 근황에 시민들 난리났습니다 (+사진)

“지진 전조 현상? 무서워” 포항 바다 근황에 시민들 난리났습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부터 난리 난 포항권 바다 근황’이라는 게시글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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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는 해안 연안에 올라온 엄청난 개체 수의 붉은 물고기와 그걸 잡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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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에는 “냉수대 영향인지 어떤 영향인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다”면서 “포항 북부권에 바닥권에 살고 차가운 수온을 좋아하는 물고기 ‘성대’가 연안에 엄청나게 붙었다”고 전했다.

이하 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연합뉴스

냉수대는 주변 수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찬물 덩어리다. 바람으로 인해 바다 표층 따뜻한 물이 밀려난 후 아래층 차가운 바닷물이 위로 올라와 바닷물 온도를 내리게 하는 현상으로 알려졌다.

또 “포항 북부권 항구, 방파제 쪽에 바글바글하다”며 “원래 바닥권에 붙어사는 고기라 이렇게 수면 위에서 유영하는 게 잘 보기 힘든 물고기인데 덕분에 낚시꾼들이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물고기 ‘성대’는 쏨뱅이목 성대과 바닷물고기다. 주 서식 장소는 바다 밑 수심 20~30m 해역이다. 이어 “한두 시간 만에 이 정도를 잡은 거다”며 “다들 잡다 지쳐 포기할 만큼 양이 많아서 집에 가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아니겠지만 포항 사는 사람으로 혹시 지진 전조 증상이 아닌가 해서 겁난다”고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도 포항 사람인데 이런 거 보면 지진부터 생각난다”, “이게 무슨 일이냐”, “무섭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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