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썰때 조심하세요” 양파 때문에 죽을 뻔 한 25살 남성의 사연 (+사진)

“양파 썰때 조심하세요” 양파 때문에 죽을 뻔 한 25살 남성의 사연 (+사진)

BVCC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양파를 썰던 남성이 가슴을 주먹으로 연신 내리치더니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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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베트남 푸토성에 거주하는 25살 남성 A씨는 급히 훙부엉 병원에 실려갔다. 그의 얼굴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어올랐다.

이하 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A 씨는 이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양파를 썰었다. 그런데 양파를 썰고 약 10분 후 그의 얼굴과 눈이 부어올랐다.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어려워지자 그는 자리에 주저앉았고 가족들이 쓰러진 그를 응급실로 데려간 것이다.

그가 양파에 이런 갑작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은 바로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xis)’ 때문이었다. 다행히 그는 치료 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하며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한다. 즉시 치료하면 A씨처럼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되지만 진단, 치료가 지연될 경우 목숨을 잃을 정도로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달걀, 땅콩, 해산물, 과일 등의 음식 그리고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 해열진통제, 백신이나 벌 등의 곤충에 물렸을 때 증상이 발생한다.

만약 음식을 먹고 얼굴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구토,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금방 나을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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