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학폭으로 하차한 지수때문에 ‘김소현’이 한 고생.. “박수받아 마땅해”

‘달뜨강’ 학폭으로 하차한 지수때문에 ‘김소현’이 한 고생.. “박수받아 마땅해”

배우 김소현을 향한 주변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4월 20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뜨는 강’에서 평강공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중국의 문화계 동북공정 시도로 대중들의 분노가 들끓는 와중에 ‘달뜨강’은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온달 역으로 출연중이던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큰 위기를 맞이했다.

이미 전체 촬영분의 95%이상을 촬영했던 ‘달뜨강’ 제작진은 손해를 감수하고 재촬영을 결심했다. 이후, 학교폭력 의혹을 받는 지수를 하차시킨뒤 배우 나인우를 새로운 온달역으로 캐스팅해 한달 만에 20부작 전부를 재촬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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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은 뒤늦게 합류해 20부작을 촬영한 나인우의 활약에 집중했지만 사실 여기에는 평강공주 역을 맡았던 김소현의 공도 무시할수 없다. 김소현은 상대역만 바꾼채 이미 촬영했던 장면을 재촬영해야 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액션연기까지 소화해내야 됐던 김소현은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주연 배우로서 자리를 지켰다. 그는 극 중 강단있는 연왕후 역할부터 기억을 잃은채 살수로 자라난 염가진, 궁으로 돌아와 고구려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평강공주까지 1인 3역을 소화해냈고 고난도 검술 액션도 완벽히 해냈다.

‘달뜨강’이 종영 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들과 감독은 김소현의 노고를 강조했다. 이지훈은 “소현이가 정말 힘들었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액션까지 소화해야 했는데도 끝까지 버티면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그 친구가 어리지만 존경하는 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윤상호 감독 역시 “다 찍은 걸 다시 찍는데 얼마나 고생했겠나. 김소현에게는 ‘네 작품이니까 네가 있어야 빛이 난다’고 설득을 했고, 잘 따라와 줬다”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위기 상황일수록 그 사람이 지닌 내공과 진가가 더욱 빛나기 마련이다.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감을 잃지 않은 김소현의 자세는 진짜 어른이었고 박수받아 마땅하다.

사진출처 _ 달이뜨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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