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을 살인” 연쇄살인마, 정남규의 진술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14명을 살인” 연쇄살인마, 정남규의 진술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YTN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이하 ‘꼬꼬무’)에서는 ‘악마를 보았다 : 정남규 연쇄살인 사건’ 편이 방송되었다. 정남규는 2004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서울, 경기 지역 일대에서 14명을 살해하고 19명에게 중상을 입힌 연쇄살인마이다.

꼬꼬무(이하)

이날 방송에서는 총 24건, 1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중상을 입은 연쇄살인 사건을 저지른 정남규의 진술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정남규는 “죽이겠다고 나갔으니까 그랬다. 죽이려고 그랬는데 나를 막 발로 차고 반항이 심하니까 목도 조르고 그랬다”며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김용명은 “너무 별일이 아니라는 듯이 얘기한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정남규는 피해자의 옷차림에 대한 질문에 “사건이 많아서 그것까진 기억을 못 한다”고 답했다. 이를 본 이이경은 “무용담 이야기하듯이 한다. 사건이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 난다잖아”며 황당함을 표했다.

장성규는 “범행을 진술하는 내내 단 한 번도 동요하지 않고 감정 기복도 없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였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남규는 “막 죽이고 싶은 살인 충동이 올라오고, 참을 수가 없다. (살인 후엔) 피 냄새도 좀 맡고, 이 안에서 성취감 같은 게 쫙 다가온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남규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곧 빨리 사형해 달라는 탄원서를 냈다. 그는 사형 집행 탄원서를 낸 이유로 “살인을 못해서 답답하고 우울하다.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 끊겠다”고 말했다고한다. 결국 정남규는 사형 확정 2년 7개월 후 구치소 독방에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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