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지금 봐도 소름돋는 엽기적인 사건의 전말(사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 지금 봐도 소름돋는 엽기적인 사건의 전말(사진)

tvN 알쓸범잡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문신 의미와 지인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됬던 tvN ‘알쓸범잡’에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워 봤다고 한다.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이영학 사건은 당시 여러 매체를 통해 다각도로 보도된 바 있는데, 특히 2017년 10월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영학 사건과 관련해 여러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당시 방송된 ‘악마를 보았다-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 편에서는 이영학 부인 가족과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중학교 당시 이영학과 함께 가출했다고 밝힌 한 동창은 “빈집이었다. 그 집에 여자애가 한 명 남아 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이영학이 걔를 성폭행하자고 해서 3명 정도가 집단으로 여자애를 성폭행했다. 그런 게 이뤄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어 “이영학이 작은 여자아이 초등학생을 데려다가 성폭행을 했다고 했다. 4~5살 되는 애들을 귀엽다고 하면서 데려와서 만졌다고 이야기 했다”며 “저는 걔가 커서 성폭행 할 줄 알았다. ‘크면 성폭행범 아니면 사기꾼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영학 부인 최씨의 가족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부인 최모 씨의 언니가 이영학을 사이코패스라고 여기게 된 건 경찰이 보여준 동생의 유서 때문이었다.

최씨 언니는 “성적으로 미친 사이코가 쓴 듯한 그냥 더러운 글이었다. 경찰에 동생이 쓴 게 아니라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영학 지인은 “이영학이 아내가 16~17살쯤 억지로 임신하게 해서 발을 묶었다”고 주장했다 했다. 최씨 언니는 “동생이 얌전하고 말도 없고 순진했다.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귀가 시간이 자꾸 늦어졌다. 무슨 일 있냐고 다그쳤는데 어느 날 안들어왔다”며 “그리고 2년 후 이영학의 아이를 안고 왔다. 그 뒤로도 10년간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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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영학이 방송을 통해 오픈한 치킨 가게에서 일했던 당시 아르바이트생은 “닭 부위를 보면서 여자 성기처럼 생겼다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A양(이영학 딸의 친구)의 몸에서는 ‘기구를 사용한 학대’로 추정되는 정황도 발견됐다. 국과수는 이영학이 특정할 수 없는 성기구로 A양에게 성적인 학대를 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영학은 성기 변형 수술을 여러 번 해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이 생겨 성에 대한 집착이 더 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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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영학은 집에 다수의 성기구를 수집해놓는가 하면 사망한 아내 최씨의 성기 부분에 여성을 비하하는 문구를 문신으로 새겨 넣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은 물론,

서울중랑경찰서는 2017년 10월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브리핑을 통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이영학은 호송차에 오르면서 살해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아내가 죽은 후 약에 취해 있었고 한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 “일단 사죄드리고 천천히 그 죄를 달게 받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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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학은 ‘어금니 아빠의 행복’ 서적으로 다수 매체에 출연한 인물이다. 그는 희소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는 자신과 그리고 딸, 가족들의 이야기를 2005년 11월 방송된 MBC ‘화제집중’에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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