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X여줄까?”.. 여친 집 가겠다며 군부대 이탈 시도한 20대, 상관 협박에 징역 선고

“지금 X여줄까?”.. 여친 집 가겠다며 군부대 이탈 시도한 20대, 상관 협박에 징역 선고

내용과 관련없는 이미지 / 넷플릭스 D.P. (이하)

군 복무 시절 자신의 부대 무단이탈을 막는 상관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전역 후 여자친구와의 다툼을 말리는 일행과 경찰관에게 폭행을 휘두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윤봉학 판사)은 상관 협박,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29일 A 씨는 육군 모 보병사단 본부중대에서 상근 일병으로 복무 중 상사인 행정보급관 B 씨에게 박치기를 한 뒤 “죽여버리겠다”며 수차례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여자친구와 싸운 직후, 그의 집에 가봐야한다며 중대를 벗어나려했다.

이 과정에서 B 씨는 이를 제지하기 위해 A 씨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 A 씨는 “이미 갈 데까지 갔다. 지금 죽여줄까. 너희 가족도 죽인다”는 취지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역한 A 씨는 지난 4월 12일, 광주 한 횟집에서 여자친구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일행을 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과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징역 2년을 선고받은 A 씨에 재판부는 “과거 수차례 다양한 범죄로 처벌을 받거나 재판을 받는 중에 각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빠 엄벌이 필요하다”라는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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