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검거까지 20년.. 두 용의자의 거짓말 속 증거가 밝혀질 수 있었던 이유

범인 검거까지 20년.. 두 용의자의 거짓말 속 증거가 밝혀질 수 있었던 이유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이하)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이태원 살인사건’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 22살의 조중필씨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태원 소재에서 살해 당한 사건을 다룬다.

당시 조중필씨는 홍대 공대 재학생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려 이태원을 방문한 뒤 총 9군데를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바로 다음 날 미군 부대에 익명 제보로 ‘패터슨’이라는 용의자가 체포된다.

패터슨은 윗층의 슬집에서 술을 마시다 1층의 화장실로 내려갔고, 그의 친구 에디가 재밌는 것을 보여준다며 화장실로 데리고 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에디는 패터슨이 살인을 했다고 서로 다른 증언을 내놓았고 결국 두 사람은 머리를 써 에디는 무죄판결, 패터슨은 증거인멸로 1년 6개월 뒤 석방된다.

이후 사건은 억울하게 중단되며 피해자의 가족들이 외로운 싸움을 한 가운데 이태원 살인사건 영화가 개봉하며 사건은 재조명되게 된다.

어렵게 패터슨이 다시 한국에 오기까지 3년을 버틴 결과 살인 사건 20년 만에 대법원의 판결로 패터슨이 최종 범인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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