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멤버 “내 돈 내놔!!” 폭로… 결국 이런 결과가 나왔다 (+판결문)

유명 걸그룹 멤버 “내 돈 내놔!!” 폭로… 결국 이런 결과가 나왔다 (+판결문)

이하 데이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모모랜드 전 멤버 데이지가 전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고소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에 따르면 MLD엔터테인먼트는 7900만 원을 데이지에게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MLD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불복 의사를 드러내며 항소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김홍도 판사)은 데이지가 모모랜드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정산급 지급 소송에서 7926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7월 엠넷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새로운 걸그룹인 모모랜드 멤버를 뽑았다. 데이지는 당시 방송에서 모모랜드 멤버로 선발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MLD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멤버로 모모랜드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 비용 6억 6000만 원 중 10%인 6600만 원을 데이지의 정산 과정에서 공제했다. MLD 엔터테인먼트는 데이지가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참여한 10명 중 1명이었던만큼 10%인 66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지 측은 “계약 체결 5개월 전인 2016년 4월부터 지출한 프로그램 제작 비용을 나눠서 부담하도록 경비 처리한 것은 부당하다”라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전에 발생한 콘텐츠 제작비도 100% 경비 처리하기로 한 만큼 문제가 없다. 이것은 연예계 관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계약은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계약이 성립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라며 “계약서에 있는 ‘데뷔 전’이라는 문구의 의미도 전속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시작된다. 이런 일이 연예계 관행이라고 볼 뚜렷한 증거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판부는 MLD엔터테인먼트가 데이지에게 지급하지 않은 금액 1300만 원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MLD엔터테인먼트는 원심에 불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항소장을 제출했다며 항소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지는 다시 소송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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