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치킨집에서 배달 시켜 직접 배달 오셨는데 ‘쿠폰 10장’ 주고 돌려보낸 사위

‘장인어른’ 치킨집에서 배달 시켜 직접 배달 오셨는데 ‘쿠폰 10장’ 주고 돌려보낸 사위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극한직업 (이하)

처가에서 운영하는 치킨집에 쿠폰으로 통닭을 시킨 남편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결혼 6년 차인 30대 후반 남성 A씨의 장인 장모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통닭집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지난밤저녁 대신 장인이 운영하는 통닭집에서 닭 한 마리를 배달 주문했다. 장인이 배달을 왔고, A씨는 쿠폰 10장을 돈 대신 드린 뒤 장인은 집을 떠났다.

이를 본 A씨 아내는 “아버지가 배달 왔는데 집에 들어오라는 소리도 안 하고 쿠폰으로 시켜 먹을 생각을 하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A씨는 울면서 따지는 아내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해 억울함이 몰려왔다.

결국 아내가 치킨을 먹지 않아 혼술에 닭을 먹으며 고민했다는 A씨는 조언이 필요하다며 글을 마쳤다.

누리꾼들은 “같은 단지면 차라리 가지러 좀 가지”, “처가도 가족인데…”, “쿠폰이 아니라 남하고 똑같이 대하는 게 화나는 거 아닌가”, “차라리 주작이길”, “아내가 안 먹는데 끝까지 먹은 게 제일 소름” 등의 의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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