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이재영이 떠나고..” 그리스에 홀로 남게 된 이다영의 ‘심경 고백’

“언니 이재영이 떠나고..” 그리스에 홀로 남게 된 이다영의 ‘심경 고백’

이다영 인스타그램

그리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 귀국 이후 인터뷰에서 경기를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진행된 것으로 언니 이재영이 이미 그리스에서 출국한 뒤 진행되었다. 이재영은 지난 12일 무릎 부상이 악화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18일 벨기에의 강팀 아스테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다영은 “모두가 기다렸던 무대다. 물론 내게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이번 CEV컵에서는 (승리가) 더 간절하다”고 밝혔다.

이하 유튜브 ‘AC PAOK TV’

그는 혹독한 현지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파낭시나이코스전에 대해 그는 “전날 두 시간 자고 경기에 나섰다”며 “당시 몸이 너무 안 좋았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경기를 해야 했던 수준”이라고 알렸다.

언니 이재영에 대해서는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옆집이 재영이네 집이다. 생활 패턴이나 음악 취향이 달라 공간은 따로 쓰지만 늘 가까이에 있다”고 말하며 이재영의 한국행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그리스 구단 PAOK는 쌍둥이 자매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다. 두 자매를 배려해 한 층에 아파트 두 채를 마련하고, 개인용 차량과 통역 인원까지 배치해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리스 이적 이후 한동안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재영은 무릎 부상으로 급거 귀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었다. 그는 한국에서 정밀 검진과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이후 재활 기간까지 고려하면 빨라야 연말 아니면 내년 초에나 다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 구단인 PAOK 테살로니키는 이재영이 그리스로 돌아올 때까지 계약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스에 남은 동생 이다영은 18일 유럽 데뷔 무대인 CEV컵 1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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