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잘리고 시력이..”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 배우, 오랜만에 전한 충격 근황

“손가락 잘리고 시력이..”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 배우, 오랜만에 전한 충격 근황

근황올림픽 (이하)

SBS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역을 연기했던 배우 조상구의 근황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시라소니를 만나다. ‘야인시대’ 최강자 근황. 알고 보니 영화 ‘타이타닉’ 번역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002~2003년에 방영된 ‘야인시대’에서 최고의 맨손 싸움꾼 시라소니 역할로 큰 인기를 누렸던 조상구는 이후 작품 활동에서 부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조상구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어떤 걸 해도 묻혔다. 끝나고 나면 또 시라소니”라고 토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상구는 시력까지 악화됐었다고 고백했다.

조상구는 “눈이 안 좋아져서 걷는 것도 힘들었다. 계단도 잘 못 올라갈 정도였다. 운전도 못했다. 움직이려고 하면 제 스스로 보호하려고 그러는지 눈이 감겨벼렸다. 아무리 눈을 뜨려고 해도 제 의지로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상구는 번역 후 시력이 악화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타닉’, ‘제5원소’ 등 19년간 1천4백 편 정도의 작품을 번역해온 조상구는 “한 대사를 많이 듣게 되는 경우에는 20번 정도 리와인드를 하게 된다. 리와인드 시킬 때마다 노이즈가 생기는데 눈에 영향이 많이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과거 배우를 시작하면서 돈이 없어 세차장, 막노동 일을 겸했던 것과 봉고차에서 어르신이 내리는 것을 도와주다가 다른 사람이 닫아 버린 문에 손가락이 절단돼 접합 수술을 받았던 사연도 고백했다.

끝으로 조상구는 “‘야인시대’를 같이 했던 장세진과 둘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근황을 알리며 “삶이라는 게 원래 힘들지 않냐. 이 힘든 시기 잘 견뎌 내주시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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