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 이해 안하나봐” 영화 ‘부산행’ 리메이크작 새 제목, 네티즌 비난 이어졌다

“맥락 이해 안하나봐” 영화 ‘부산행’ 리메이크작 새 제목, 네티즌 비난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미국에서 제작하는 ‘부산행’ 리메이크작의 제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는 워너브라더스가 인도네시아 출신 감독인 티모 타잔토(Timo Tjahjanto)와 함께 영화 ‘언더 씨즈’ 리부트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부산행 (이하)

해당 기사에서는 티모 타잔토가 현재 한국 영화 부산행 리메이크작의 제목이 ‘뉴욕행 마지막 기차(Last Train to New York)’라고 언급했다.

리메이크작 제목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왜 하필 뉴욕이냐”, “대체 이게 뭐냐”, “제목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영화에 담긴 문화적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영어 자막도 있는데 굳이 리메이크하는 이유가 뭐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국내 팬들 역시 “부산행을 굳이 뉴욕행으로 리메이크하는 거 왜 이렇게 웃기냐”, “제목 뉴욕행 실화냐”, “부산행 느낌 살리려면 디트로이트행 정도는 되야 되는 거 아니냐”, “미국에 좀비 영화도 많은데 굳이…”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연상호 감독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행’ 리메이크작은 ‘컨저링’ 시리즈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는다. ‘더 넌’, ‘애나벨’ 각본을 담당했던 개리 도버맨도 합류했다.

[저작권자 ⓒ내일뭐하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