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난리 나 의도치 않은 ‘방콕’에 정신과 방문하는 사람 늘어났다

코로나 19 난리 나 의도치 않은 ‘방콕’에 정신과 방문하는 사람 늘어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Time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시민들의 여가생활도 멈췄다. 공연이나 전시, 문화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고, 확진자가 늘며 맛집 투어나 운동 같은 소소한 취미에도 몸을 사리게 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시민들은 홈트레이닝이나 밀린 드라마 보기 등 ‘방콕(방에 콕 박혀있는다는 뜻)’ 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을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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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방콕할 때 할 수 있는 게 뭔지 공유해요’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운동이나 책 읽기, 영화보기, 냉장고 파먹기, 미국 드라마 보기 등이 적혀 있었다.

한 맘카페에는 ‘아이와 집에서 놀아줄 노하우를 올려본다’며 종이컵쌓기와 젠가, 물감놀이 등을 제시했다. 다른 네티즌은 ‘어떤 분은 종이컵 2000개 시켜서 아이들과 쌓고 무너뜨리며 논다고 하더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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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러운 생활의 변화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실제 코로나19 이후 진료를 받으러 찾아오는 이들이 늘었다”며 “규칙적으로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거나, 영화관에 가는 것, 친구들과 맛집을 찾는 게 뇌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그런 걸 (갑자기) 못하니까 우울해졌다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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