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폭력’ 때문에 반려견 보호소에 보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편지’

‘아빠의 폭력’ 때문에 반려견 보호소에 보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편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가슴 아픈 선택을 한 소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지난 22일 멕시코 매체 ‘보어드판다’는 솔린보호소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다고 한다. 지난 13일 누군가가 보호소 앞에서 상자 하나를 두고 갔다고 전해진다.

이하 솔린보호소

상자 안에는 핏불 종류의 강아지가 들어있다고 한다. 또 강아지가 함께 갖고 놀던 장난감과 담요, 그리고 투박한 편지 한 장이 담겨있었다.

편지는 강아지를 버린 소년이 쓴 것이었다고 한다. “제 이름은 안드레스고 12살입니다. 엄마와 상의한 끝에 나와 강아지를 보호소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고 한다.

소년이 강아지를 보호소에 맡긴 이유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라고 한다. “아빠는 강아지를 팔 생각이다. 항상 때리고 발로 찬다. 한 번은 너무 세게 걷어차서 강아지 꼬리가 다쳤습니다”며 “제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이 장난감은 강아지가 절 잊지 않을 선물입니다”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한다.

보호소는 편지를 읽고 강아지릐 상태를 살펴봤다고 한다. 실제로 강아지의 꼬리는 부러져있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또 몸에 있는 기생충을 비롯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다고 한다.

항아지는 현재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다. 보호소 측은 “소년은 이미 가장 친한 친구를 잃어 절박한 상황이니 비난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강아지도 소년도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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